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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이재욱 측 “소속사 사칭 금전 요구 피해 발생, 주의 당부” [공식]

배우 이재욱 측이 사칭 및 금전 요구 피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7일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최근 당사를 사칭해 이재욱 배우의 유료 멤버십 가입을 목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현재 이재욱 배우는 일본 팬클럽을 제외한 멤버십은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당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주의 부탁드리겠다”고 했다. 이재욱은 최근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로얄로더’에 출연했다. 이하 씨제스스튜디오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씨제스 스튜디오입니다.최근 당사를 사칭해 이재욱 배우의 유료 멤버십 가입을 목적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이 확인됐습니다.현재 이재욱 배우는 일본 팬클럽을 제외한 멤버십은 운영하고 있지 않으며, 당사는 어떠한 경우에도 금전을 요구하거나 개인 정보를 수집하지 않습니다.팬 여러분들께서는 이 점 참고하시어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주의 부탁드리겠습니다.감사합니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7 20:14
연예일반

‘나 오늘 라베 했어’ 전현무 “‘골프 스승’ 김국진, 내가 결혼하면 주례로 모실 것”

‘골프 초보’ 전현무가 ‘골프 스승’ 김국진을 향한 각별한 마음을 전했다.7일 오전 서울 중구 앰배서더 풀만 호텔에서 MBC에브리원 ‘나 오늘 라베했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이세영 PD, 김국진, 전현무, 권은비, 문정현 프로가 참석했다.‘나 오늘 라베했어’는 골프 초보 전현무와 권은비가 연예계 자타공인 골프 고수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를 만나 라베(라이프타임 베스트 스코어) 100타의 벽을 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리는 성장형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골프에 관심이 전무했던 전현무는 프로그램 합류 이유에 대해 “대한민국 최고의 골프 일타 강사 김국진과 문정현 프로가 한다니까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프로그램하면서 골프에 더 흥미를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이어 “연예계 안에서도 골프파와 아닌파가 있다. 호불호 정확히 갈리는 운동인데, 나는 아예 관심이 없는 쪽이었다”며 “그런데 이번 프로는 아예 골프 못 치는 사람이 100타를 깨는 과정을 리얼로 보여주는 방송이라서 골프 예능을 잘 모르는 분에게도 교과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전현무는 김국진과 ‘남자의 자격’ 종영 이후 11년 만에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됐다. 스승-제자 관계로 만난 것에 대해 전현무는 “내가 결혼하면 주례로 모시고 싶은 게 김국진 형님일 정도로 나에게 예능의 선생, 인생의 스승 같은 분”이라며 “국진이형이 함께한다고 해서 프로그램에 합류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한편, ‘나 오늘 라베했어’는 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7 10:30
스타

[X why Z] 중력 무시하고 날아오르는 라이즈

지금 이 시점, ‘청춘’이라는 수식어가 가장 잘 어울리는 남자 아이돌을 고르라면 단연 ‘라이즈’일 것 같다. 멤버들의 나이나 비주얼도 그렇고 매번 공개되는 앨범의 콘셉트도 마찬가지다. 라이즈는 지난 1월에 공개한 ‘러브 119’라는 곡으로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소위 말하는 대박을 쳤다. 그리고 지난 주말,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라이즈 단독 ‘팬콘-라이징데이’를 한다고 해서 Z와 함께 다녀왔다.X재국 : ‘라이징데이’ 어땠어?Z연우 : ‘라이즈’가 아직 데뷔한 지 8개월 정도밖에 안된 팀이라 콘서트에서 할 노래나 콘텐츠들이 많이 있을까 살짝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 이번 ‘라이징데이’는 팬들이 보고 싶어하는 무대들도 많이 보여주고 중간중간 게임도 너무 재밌어서 2시간 꽉 차게 즐긴 것 같아요. 특히 ‘라이징 모먼트’라는 팬들이 뽑은 라이즈 최고의 순간들(릴스, 챌린지, 뮤비 속 한 장면, 자체 콘텐츠)을 돌아보는 코너도 있었고,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브리즈가 라이즈에게 보내는 캡슐’, ‘모두의 오디세이’라는 부루마블 게임도 진행했어요. 무대도 멋있었고, 전체적으로 알찬 팬콘이었어요.X재국 : 가장 기억에 남는 무대는 어떤 거야?Z연우 : 아무래도 팬콘의 시작을 알렸던 ‘사이렌’ 무대인 것 같아요. 라이즈의 ‘사이렌’ 무대는 연말 시상식 무대나 연습 영상으로 볼 때도 항상 소름이었는데 이번에 실제로 보니까 더 강렬했던 것 같아요. 최근에 타팬들까지 사이렌을 좋아하다 보니 원래는 한 1분 정도였던 ‘사이렌’ 노래가 뒷부분도 조금 추가돼 음원으로 나왔는데요. 그 뒷부분의 안무도 1절과 잘 어울리고 진짜 멋있었어요. 그런 ‘사이렌’ 무대를 보여주는 라이즈 멤버들의 열정도 대단했고, 응원하고 환호하는 브리즈(팬들)의 열기도 뜨거웠어요. 라이즈 팬콘을 보면서 느꼈던 게, 라이즈는 모든 무대에서 최선을 다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보여주고, 브리즈는 그 무대 덕분에 더 열심히 응원하고 무대를 즐기고, 그 모습에 또 라이즈는 에너지를 얻는 그런 사이처럼 보였어요. ‘라!브!뜨!’(라이즈 브리즈 뜬다)라고 라이즈와 팬들 사이에서 하는 말이 있어요. 팬콘에서도 엔딩에 여러 번 외쳤는데, 이 말처럼 라이즈와 브리즈가 서로 함께 있을 때 같이 성장하고, 더 위로 올라가 정상에 닿을 수 있다는 걸 이번 팬콘에서 느낄 수 있었어요. ‘사이렌’ 말고도 원디렉션의 ‘원띵’이라는 곡을 커버한 것도 잘 어울렸고, 라이즈의 팬송이라 할 수 있는 ‘원키스’, 그리고 앙코르 마지막 곡이었던 ‘메모리즈’도 인상 깊었던 무대였어요. X재국 : ‘콘서트’도 있고 ‘팬콘’도 있고 ‘팬미팅’도 있던데 각각 어떻게 다른 거야?Z연우 : ‘콘서트’는 본인 곡들을 위주로 노래를 하고 중간중간 짧은 토크, 소감정도로 2~3시간을 채우는 거고, ‘팬미팅’은 노래하거나 춤을 추는 무대 위주보단 게임이나 팬들이랑 소통하면서 이야기하는 시간이 더 많고, 가끔 커버 무대를 보여주거나 노래를 한다면 간단하게 몇 곡 정도만 들려주는 경우가 많아요. 그리고 ‘팬콘’은 딱 그 두개의 중간이라고 할 수 있죠. 라이즈의 첫 번째 팬콘 ‘라이징데이’는 온전히 라이즈와 브리즈의 뜨거운 열정, 사랑, 웃음으로 가득 찬 팬콘이었어요암전, 그리고 라이즈를 소개하는 영상이 나오자마자 팬들의 환호성이 귀를 찢을 듯했다. 무대로 내리꽂는 강렬한 번개! 그리고 두 번째 번개에 이어 세 개의 번개가 동시에 내리치고 다섯, 여섯 개의 번개가 무대의 온도를 데우듯 내리쳤다. 그리고 라이즈 멤버 6명의 몸이 떠오르고 팬들의 환호성은 더 크게 터져 나왔다. 그 순간 내 머릿속에는 ‘중력을 무시하고 떠오르는 라이즈의 인기’라는 문장이 떠올랐다. 그렇게 시작된 ‘사이렌’ 무대. 난 노래가 끝날 때까지 무대에서 눈을 뗄 수 가 없었다. 그렇게 나도 모르는 사이, 나는 라이즈에 푹 빠져있었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5.07 06:30
연예일반

‘하입보이 스카웃’ PD “뉴진스에 영감…매력있는 일반인 발굴할 것” [IS인터뷰]

“대단한 장기와 끼가 없어도 출연자가 가진 매력과 가능성만으로 오디션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지난달 14일 첫 방송한 ENA ‘하입보이 스카웃’은 조금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5대 기획사’를 꿈꾸는 유니콘 엔터테인먼트를 배경으로 4MC 탁재훈, 장동민, 유정, 더보이즈 선우의 콩트가 펼쳐진다. 탁재훈이 유니콘 대표를, 장동민이 이사, 유정이 대리, 선우가 신입사원 역할을 한다. 그리고 끼와 매력은 넘치지만 아직 유명해지지 못한 비연예인들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오디션을 보러온다. 상황극과 콩트, 오디션 등 여러 가지 형식이 뒤섞였다. ‘하입보이 스카웃’ 연출을 맡은 정은하 PD는 최근 일간스포츠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프로그램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 PD는 그룹 뉴진스에서 영감을 얻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그는 “매력 있는 일반인을 발굴해서 보여주는 프로그램을 하고 싶었다. 뉴진스의 ‘하입보이’라는 곡에서 영감을 받아서 콘셉트를 정했다”며 “저희가 생각하는 ‘하입보이’, ‘하입걸’은 요즘 말로 ‘힙’한 분들이다. 자신만의 독특하고 고유한 개성을 갖고 있는 분들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탁재훈을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대표로 섭외한 이유에 대해 정 PD는 “탁재훈은 최고의 입담을 가진 MC”라며 “탁재훈과 다양한 끼를 가진 하입보이들의 토크 케미는 그야말로 폭발할 거라고 예상했다. 게다가 데뷔 30년 가까이 된 올 라운더 아티스트로서 스타를 발굴하는 ‘참 각막’도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고 말했다. 장동민, 유정, 선우의 케미도 ‘하입보이 스카웃’의 관전 요소다. 장동민은 솔직함과 거침없는 입담, 유정은 쾌활한 리액션, 선우는 건방지지만 미워할 수 없는 매력을 뽐내고 있다. 정 PD는 “장동민은 탁재훈과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의 케미는 역시나 폭발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어 주고 있다”며 “유정은 여성들의 마음을 대변해 줄 수 있는 솔직함을 갖고 있다. 잘생긴 사람을 보면 인중에서 땀이 나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전했다.선우에 대해서는 “연예계 대선배 사이에서도 기죽지 않고 멘트를 날리는 아이돌답지 않은 당돌한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너무 잘 살려줘서 출연진과 제작진 모두가 예뻐하는 사랑받는 막내”라고 했다.상황극과 콩트, 오디션을 접목한 형식이 시청자를 설득할 수 있을지는 과제다. 정 PD는 “메인 MC로 탁재훈을 생각했고 그와 가장 잘 어울리는 ‘상황극+토크’ 스타일로 기획을 완성했다. 어떤 방식으로 ‘하입보이’를 만날지 고민하다가 ‘엔터테인먼트를 운영한다’는 세계관으로 구체화하게 됐다”고 기획 의도를 설명했다.이어 정 PD는 심사를 보는 4MC도, 오디션을 보러오는 출연자들의 마음가짐은 실제 오디션만큼이나 진지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예능 상황극을 바탕으로 하지만 출연자들은 모두 진정성을 갖고 프로그램에 임한다. 출연자들은 정말 스타를 꿈꾸는 분들”이라며 “결국 이 프로그램은 스타를 발굴하는 등용문이 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6 09:46
스포츠일반

육상 남자 400m 계주팀, 패자부활전서 파리행 도전

한국 육상 남자 400m 계주 대표팀이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 파리행 티켓을 노린다.한국은 5일(한국시간) 바하마 나소에서 열린 2024 세계계주선수권대회 남자 400m 계주 예선 1조에서 39초25를 기록, 8개 팀 중 5위를 기록했다. 이 대회 예선에 참가한 32개 팀 중 결선에 오른 8개 팀이 파리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데, 한국은 전체 23위에 머물렀다.결선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오는 6일 패자부활전에서 마지막 도전을 앞뒀다. 패자부활전에는 결선에 진출하지 못한 24개 팀이 3개 조로 나눠 경쟁을 벌인다. 각 조 상위 1~2위를 차지한 6개 팀은 파리행 티켓을 거머쥘 수 있다. 한국 육상이 올림픽 계주에 나선 건 1988년 서울 대회가 처음이자 마지막이다. 당시 남녀 400m, 1600m 계주 4개 종목에 출전한 기억이 있다. 최고 성적은 남자 400m 계주 준결승 진출이었다. 2024년 이시몬(안양시청) 김국영·이재성·고승환(이상 광주광역시청)은 36년 만의 올림픽 본선에 도전하고 있는 셈이다.한국은 지난해 10월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결선에서 이정태·김국영·이재성·고승환 순으로 달려 38초74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한 기억이 있다. 이는 1986년 서울 대회 이후 37년 만의 AG 메달이기도 했다. 동시에 이 기록은 지난 2014년 오경수·조규원·김국영·여호수아가 작성한 기록과 같은 한국 타이기록이었다. 김우중 기자 2024.05.05 11:30
연예일반

제 2의 하석진 찾는다..‘데블스 플랜’ 시즌2 참가자 공개 모집

김태호PD가 설립한 제작사 테오 소속 정종연 PD가 제작하는 넷플릭스 예능 ‘데블스 플랜’에서 3일부터 시즌2 참가자 공개 모집을 시작한다. 동시에 참가자 모집 티저가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3일 넷플릭스 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가면 쓴 진행자의 등장과 함께 “인생에서 가장 흥미로운 일주일을 제안합니다. 거액의 상금과 명예를 건 경쟁 게임 데블스 플랜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는 설명이 담겼다. 이어 “당신의 승리가 거짓말과 배신으로 얼룩졌다고 해도 우리는 기꺼이 박수쳐드리고 상금으로 답하겠습니다”며 첫 번째 시즌의 하이라이트를 소개했다. 영상 말미 시즌1 우승자 하석진은 “일생일대의 가장 흥미롭고 위험한 게임인 데블스 플랜에 함께하시겠습니까”라는 제안을 던진다. 시즌1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히는 ‘감옥 매치-블라인드 오목’ 대결 의상을 그대로 입고 등장해 짜릿함을 더하고 있다.‘데블스 플랜’은 다양한 직업군의 플레이어들이 7일간 합숙하며 최고의 브레인을 가리는 두뇌 서바이벌 게임 예능이다. 첫 번째 시즌에서는 미국 정형외과 의사인 서유민과 포커 플레이어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김동재가 일반인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돼 활약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필기 전형 만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동재는 초반 탈락했지만 강렬한 캐릭터와 플레이를 보여주며 인기를 얻었다.‘데블스 플랜’은 지난해 9월 공개된 후 넷플릭스 오늘의 대한민국 톱 10 시리즈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TV-OTT 통합 비드마라 화제성 1위, 23개국 톱 10 리스트 진입, 글로벌 톱 TV쇼(비영어) 부문 자체 최고 3위 등을 기록하는 등 한국 두뇌 서바이벌 예능의 저력을 보여주며 전 세계를 사로잡았다.‘데블스 플랜’은 ‘더 지니어스’, ‘대탈출’, ‘여고추리반’ 시리즈 등을 기획하고 연출한 정종연 PD가 김태호 PD의 제작사 테오로 이적한 후 처음으로 선보인 프로그램이다. 참가자 공개 모집은 오는 12일까지다.정종연 PD는 올해 중 이용진, 존박, 이은지, 이혜리, 김도훈, 카리나가 출연하는 넷플릭스 예능 ‘미스터리 수사단’ 공개를 앞두고 있다.이수진 인턴기자 sujin06@edaily.co.kr 2024.05.03 16:13
연예일반

박성훈 활약 ‘유퀴즈’, 올해 최고 시청률…이젠 차은우 온다

tvN 예능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이하 ‘유퀴즈’)이 배우 박성훈의 활약에 시청률이 껑충 뛰었다.지난 1일 방송된 ‘유퀴즈’ 242회 ‘만개’ 편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수도권 기준 평균 7.2%, 최고 10.2%를 기록했다. ‘유퀴즈’의 이번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올해 최고 시청률이다. 이날 ‘유퀴즈’에서는 모두의 축하 속에서 최초로 결혼 발표를 전한 아기자기 조세호를 시작으로,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과 반전의 매력을 뽐낸 배우 박성훈 자기님이 만개한 인생 이야기로 시청자를 찾았다.먼저 땅으로 한 편의 시를 쓰는 대한민국 1세대 조경가 정영선 자기님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러 장소에 대한 조경 비하인드를 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자연을 향한 끝없는 사랑으로 꽃뿐 아니라 나무, 풀, 젊은이들의 취향까지 끝없이 연구한다는 정영선 자기님의 열정이 진한 감동을 더했다.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은 직장인 생활을 하다가 전 재산 2000만 원으로 여행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와 유튜브 수익까지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여기에 코로나19 당시 여행을 하지 못하자 영화, 드라마 관련 일을 알아보던 중 중소기업의 일상을 담은 블랙 코미디 웹드라마 '좋좋소'를 도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본인과 지인, 곽튜브의 이야기를 참고해 만든 '좋좋소'는 웹드라마 최초 칸 시리즈에 진출하기도. 가진 게 아무것도 없을 때가 기회일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는 빠니보틀의 인생 도전 이야기가 시선을 사로잡았다.마지막으로 배우 박성훈 자기님의 반전의 인생 스토리는 재미와 감동을 모두 선사했다. 외고를 졸업하고 연기로 전향했을 때 겁이 많고 내성적인 성격에 부모님도 의아해 했다는 후문. IMF 이후 어려웠던 가정사 속에서 여러 아르바이트를 이어갔고,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무대와 다양한 작품을 통해 착실하게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고. 특히 박성훈은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눈물의 여왕' 출연에 김수현 배우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며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차기작으로 '오징어게임2'는 물론 영화와 연극 등 다양한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밝히며 만개할 연기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했다.한편 오는 8일 방송하는 '유 퀴즈' 243회에서는 어버이날 특별 게스트로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님과 국밥 가게 사장님이 떨어뜨린 돈을 찾아준 화제의 주인공, 그리고 수많은 대작의 음악감독이자 배우 황정민 자기님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 감독과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02 12:50
연예일반

이혜영, 김희선 시어머니·추리소설 작가로 변신…‘우리, 집’ 남다른 포스

‘우리, 집’ 이혜영이 카리스마부터 시크함, 세련미까지 지닌 추리소설 작가 시어머니 홍사강으로 변신한다.오는 24일 오후 9시 50분 첫 방송되는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자타 공인 대한민국 최고의 가정 심리 상담의인 노영원이 정체 모를 협박범에게 자신의 커리어와 가정을 위협받게 되면서 추리소설 작가인 시어머니와 공조해 가족을 지키려는 이야기를 담은 휴먼 블랙코미디다.‘우리, 집’은 ‘닥터 로이어’, ‘미쓰리는 알고 있다’에서 감각적이고 흡인력 있는 연출력을 선보인 이동현 감독과 웹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서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서사를 그려낸 남지연 작가의 만남으로 색다른 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이혜영은 ‘우리, 집’에서 추리소설 작가이자 노영원(김희선)의 시어머니인 홍사강 역으로 출연한다. 홍사강은 70년대 한국 문학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문제적 작가이자 기대주였던 인물. 부잣집 막내딸로 자라 가난한 시인과의 사랑에 실패한 후 지금 남편을 만나 결혼했고, 이후 오롯이 아들 최재진(김남희)을 위해 헌신하는 삶을 살았다. 여러 난관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희생으로 완벽한 가정을 만들었다고 자부하지만, 예상보다 너무 유명해진 며느리를 적당한 선에서 눌러주며 지낸다.데뷔 44년 차인 이혜영은 그동안 수많은 작품에서 특유의 연기 색채를 발산하며 폭넓은 스펙트럼을 입증해 왔던 상황. 중저음 목소리톤과 설명이 필요 없는 관록의 연기 공력을 지닌 이혜영이 ‘우리, 집’의 홍사강 역을 통해 선사할 연기 변신은 어떤 것일지 기대를 모은다.이와 관련 이혜영이 이름이 드높은 추리소설 작가답게 활자중독에 한창 빠져있는, 작가적 기질이 드러난 현장이 포착됐다. 극 중 홍사강(이혜영)이 식탁 앞에서 책을 읽고, 집 정원에서 노트북으로 뭔가 작성하고 있는 장면. 홍사강은 범상치 않은 새빨간 안경테를 낀 채 독서에 빠져있기도 하고, 노트북 속의 글을 뚫어지게 쳐다보기 한다. 그러던 중 심각한 일이 발생한 듯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 보여 이목을 끈다. 과연 추리소설 작가로 여유롭고 평화로워 보이는 홍사강에게 어떤 사건들이 벌어질지 관심이 모인다.이혜영은 ‘우리, 집’에 출연하게 된 계기에 대해 “주인공의 직업이 심리 상담의 인데, 그 역할이 우리에게 얼마나 위안을 줄 것인가 기대했던 것 같다. 모든 인간이 저마다의 사연이 있으니 뻔한 공식이나 같은 잣대로 치유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겠고 ‘맞춤 치료’가 필요할 텐데...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노영원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어 “깊이 있고 유머가 있으면서 잔잔한 여백이 있는 이동현 감독의 연출력이라면 우리에게 위안과 웃음 그리고 감동을 줄 것이라 믿고 결정했다”라고 이동현 감독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더불어 이혜영은 홍사강 캐릭터에 대해 “가족으로부터 얻은 상처들을 결국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극복하고 치유하려 했던 강인한 여성인 것 같다”라고 평하면서도 “나타나지 않은 것을 읽고 느낄 줄 아는, 이상하고 독특한 작가적 기질이야말로 홍사강의 매력이고, 그 매력이 그녀의 삶의 태도를 결정지은 것 같다”라고 애정 있는 설명을 덧붙여 호기심을 유발했다.제작진은 “가족을 위해 헌신하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분투하는 홍사강 역에 이혜영 말고 다른 그 누구를 떠올릴 수 없다”라며 “이혜영은 관록의 대배우답게 홍사강 역의 내면부터 외양까지 완벽하고 치밀하게 만들어냈고 완전히 녹아든 연기력으로 모두에게 귀감이 됐다. 명불허전 연기로 압도하게 될 이혜영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한편 MBC 새 금토드라마 ‘우리, 집’은 오는 5월 24일 오후 9시 50분에 첫 방송 된다.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2024.05.01 17:20
스포츠일반

대한장애인컬링협회, 데플림픽·세계휠체어대회 선수단 포상

대한장애인컬링협회가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에서 좋은 성과를 낸 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전달했다.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30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2023~24시즌 장애인컬링 국가대표 선수단 격려 행사'를 열었다.협회는 이 자리에서 2023 에르주룸 동계데플림픽에서 한국 농아인컬링 최초로 은메달을 획득한 남자부(임성민 감독, 윤순영, 김덕순, 정진웅, 정재원, 김민재)와 믹스더블부(임성민 감독, 윤순영, 김지수), 2024 세계휠체어믹스더블컬링선수권에서 한국 최초로 금메달을 거머쥔 창원시청팀(황봉경 감독, 박미혜 코치, 조민경, 정태영) 등 장애인컬링국가대표 선수단에 포상금을 주고 격려했다.윤경선 대한장애인컬링협회장은 "주어진 환경 속에 최선을 다해 국제대회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가져다준 선수단 덕분에 대한민국 장애인컬링의 위상이 높아졌다. 우리 선수단이 너무 자랑스럽고 감사하다"라고 전했다.이어 윤 회장은 "선수단에 진심으로 격려와 축하를 보낸다. 앞으로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대회를 준비하고, 대한민국 장애인컬링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협회 또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대한장애인컬링협회는 올해 전반기 코리아휠체어컬링리그, 하반기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하는 컬링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윤승재 기자 2024.04.30 16:48
뮤직

[X why Z]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라고?

제니의 SNS에 올라온 티저영상을 보고 기대감이 폭발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레이션(이하 컬래버)이라니! 가히 역대급이라고 할 만한 컬래버였다. 아니나 다를까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음원차트 1위를 싹쓸이했고 뮤직비디오도 이슈가 됐다.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가 지코했고, 제니가 제니했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서로의 장점이 잘 묻어나는 곡이다. 아이돌 멤버들의 컬래버 작업은 잘하면 팬들에게 서프라이즈 선물이 되지만 잘못하면 마이너스 효과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Z세대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어봤다.X재국 : 지코 노래에 제니가 피처링을 했는데, 반응이 어때? Z연우 : 제니가 개인 레이블을 차리고 나서부터 좀 더 자유롭게 여러가지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아파트 404’라는 예능 프로그램에도 나왔잖아요. 그러다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 소식이 떴는데, 상상도 못했던 조합이라 팬들이 많이 놀랐던 거 같아요. 한 번도 떠올려 본 적이 없는 컬래버인데, 또 막상 둘이 같이 노래를 하면 엄청 잘 어울릴 거 같다는 예상이 됐어요. 지코는 사실 예전부터 블랙핑크 멤버들과 작업해보고 싶었는데, 그 중에서도 제니와 함께 작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많은 컬래버 후보 곡들이 있었는데, 결국 ‘스팟!’이라는 노래로 같이 호흡을 맞추게 된 거고요. 지코의 SNS를 통해 제니와 함께 작업하는 모습, 노래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공개됐을 때 반응은 폭발적이었어요. 둘 다 힙한 분위기가 제일 잘 어울리는 보컬들인데 같은 힙스러움이지만 서로 다른 세계에 있는 힙한 느낌이라 이번 노래 ‘스팟!’은 지코의 세계와 제니의 세계가 잘 블렌드 된 느낌이었어요. 목소리합도 예상대로 너무 좋고, 그냥 두 사람의 조합만으로도 도파민이 팍팍 느껴지는 최강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X재국 : 그렇다면 역대급이라고 불릴 만한 아이돌 컬래버는 누가 있을까?Z연우 : 실력 좋은 아이돌들의 컬래버는 항상 화제가 되는데요. 지코와 제니 이전에 레전드로 불렸던 건 백현과 수지,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인 것 같아요. 백현과 수지는 ‘드림’이라는 곡으로 발매 당시에 멜론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어요. 둘 다 스위트하고 부드러운 목소리를 가지고 있어서 곡 분위기와 서로의 목소리 합이 너무 잘 맞았고, 뭐 하나 튀는 점이 없이, 편안하고 가볍게 듣기 좋은 노래였던 것 같아요. 수지와 백현은 꿈에서만 그리던, 꿈 같은 조합이었죠. 그리고 아이유와 지디의 ‘팔레트’라는 곡도 정말 명곡인데요. 가온차트에서 1억 스트리밍을 달성하고 주간 디지털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를 할 정도로 인기가 많았어요. 지드래곤이 처음으로 피처링 한, 타 소속사 여가수의 곡이기도 해서 여러모로 특별하고 사람들이 많이 좋아했던 조합이죠. 또 그 당시 30살이었던 지디가 25살이었던 아이유한테 전하는 메시지의 가사가 화제였는데, 지디의 가사가 아이유뿐만 아니라 고민 많은 모든 20대들을 위로해줬어요. 그리고 아이유의 이름으로 “언제나 사랑 받는 아이, you”라는 가사에 펀치라인을 맞춘 것에 다들 감탄했죠. 아이유와 지디의 컬래버는 천재와 천재의 컬래버라고도 불려요. X재국 : 아이돌들의 컬래버가 기대되는 이유는?Z연우 : 팬들 입장에서는 깜짝 선물을 받은 것처럼 기쁜 일이라고 생각해요. 아이돌끼리 컬래버 음원을 내면 좋은 점은 각자 자신의 그룹에서, 평소 자신이 보여주던 음악이 아닌 컬래버에서만 볼 수 있는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다는 점이에요. 다른 아이돌 멤버의 피처링이 그 곡을 더 다양하게 장식해주고 또 듀엣곡을 통해 팬들은 신선한 즐거움을 느낄 수 있고 두 사람의 하모니를 볼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인 것 같아요.X에게 기억에 남는 듀엣곡은 일단 1988년에 이정석과 조갑경이 불렀던 ‘사랑의 대화’라는 곡이 떠오른다. 두 사람이 사랑에 대한 서로의 생각을 대화하듯 부른 노래로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그리고 1990년에 조규찬과 박선주가 불렀던 ‘소중한 너’라는 곡도 그 시대 청춘남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랫말로 참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곡 만 더 소개하자면 1992년 이소라와 김현철이 불렀던 ‘그대안의 블루’도 썸을 타던 남녀가 노래방에서 서로 그윽한 눈빛으로 부르던 최고의 듀엣곡이었다. 가요계 시끄러운 일들로 지코와 제니의 컬래버가 살짝 밀린 느낌이지만 그런 이슈들과 맞다이 뜨기에 충분히 매력있는 노래인 것 같다. ◇필자소개=이재국 작가는 서울예대 극작과를 졸업하고 ‘컬투의 베란다쇼’, ‘SNL코리아 시즌2’, 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등 다수의 프로그램과 ‘핑크퐁의 겨울나라’, ‘뽀로로 콘서트’ 등 공연에 참여했다. 2016 SBS 연예대상 방송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는‘아빠왔다’, ‘못그린 그림’이 있다. 이연우 양은 이재국 작가의 딸로 다양한 재능을 가졌으며 대중문화에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평범한 청소년이다. 2024.04.30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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